사진/심종대 기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와 로빈은 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있는 파리에서 온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박물관 ‘그래뱅 뮤지엄’에서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내국인은 물론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그래뱅 뮤지엄을 방문해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하면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 관람과 인터렉티브 체험을 하며 보다 이색적인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이날 오전에 진행된 미니 인터뷰에서 알베르토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에 한복을 입고 그레뱅 뮤지엄에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관람하면서 즐기는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하게 돼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빈은 “그레뱅 뮤지엄에서는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만나고 세계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면서 인터렉티브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석을 만들고 싶다”면서 그레뱅 뮤지엄을 추천했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월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하는 한국 전통 체험’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객들이 조선시대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한복을 준비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는 1인당 1만원으로 입장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