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사진제공=A-PRO 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A-PRO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웨일, 정휘, 오하늘, 허즈밴드, 바스티앙 베이커의 쇼케이스가 8일 오후 5시 홍대 무브홀에서 열렸다.
A-PRO 엔터테인먼트는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키 위해 공연기획사 쇼플레이의 임동균 대표와 신재홍 작곡가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엠트리뮤직 리미티드는 한국과 영국이 최초로 합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작곡가 신재홍이 음악관련 법률회사로 유명한 로폄 ‘뉴 미디어 로’와 손잡고 영국 현지에 합작법인 ‘엠트리 뮤직 리미티드’를 설립했다.
정휘/사진제공=A-PRO 엔터테인먼트
현지 뮤지션과 작품자(작곡가, 프로듀스)들이 글로벌 역량을 지니도록 육성, 이들이 영국을 거점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런던에 위치한 엠트리 뮤직 리미티드에 는 영국 퍼블리싱전문가들을 비롯해 스플래쉬 그룹의 대표이자 캐나다와 영국에서 활동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 등이 이사로 참여하는 등 우수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쇼플레이는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국내에서 인정받는 공연 기획사로, 에스플레이프로젝트는 국내 대표급 가수들이 전국 투어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쇼플레이는 국내.외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기획을 모색 중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오프닝 게스트로 South way와 하이스쿨이 참여했다. 하이스쿨은 ‘Bang Bang’ ‘Dream Girls’ ‘Pick me’와 ‘사랑이 필요해’를 불러 A-PRO 엔터테인먼트의 쇼케이스를 축하했다.
오하늘/A-PRO 엔터테인먼트
웨일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케세라케세라 ost’를 통해 데뷔했다. W&Whale 활동 중 R.P.G.Shine(SK 브로드밴드 광고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곡을 만들어 공연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16 유콘 K-POP 보컬 부분에 선정된 웨일은 “뮤콘 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어느 북극곰의 이야기’ ‘Scientist’ ‘R.P.G Shine’을 열창했다.
정휘는 실력파 뮤지 배우로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짜잔형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앞으로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기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쇼케이스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 10cm ‘Fine thank you and you’를 불렀다.
허즈밴드/A-PRO 엔터테인먼트
JTBC 히든싱어 박정현 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오하늘은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가창력과 그녀만이 가진 보이스를 매력으로 게스트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첫 인상’을 재현해내면서 끼를 발휘한 오하늘은 왕중왕 전에서 박정현의 ‘편지할께요’와 Jessie J의 ‘Price Tag’를 부르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타고난 곡 해석 능력과 자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오하늘은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다. ‘Price Tag’ ‘Back to December’과 자작곡 ‘Love you’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불렀다.
바스티앙 베이커/A-PRO 엔터테인먼트
홍대 클럽 신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밴드로 잘 알려진 허즈밴드는 100여 회가 넘는 홍대 클럽 공연 및 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들은,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발돋움을 시작하고 있다. ‘검은 머리 외계인’ ‘Twinkle Star’를 불렀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스위스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이미 유럽에서는 음악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로, 러쉬 브랜드 콘서트 및 오메가 브랜드 홍보 대사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어쿠스의 기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조합으로 록 느낌이 강한 팝에 가까운 음악을 구사하고 있는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뿐 아니라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그는 이날 ‘Give me your heart’ ‘I’d Sing For You’ Dirty Thirty’ ‘Lucky’를 불렀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