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주군
[뉴스프리존=울산, 최휸환 기자]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장애인 댄스스포츠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2016 IPC 휠체어 댄스스포츠 월드컵’에서 콤비 라틴과 듀오 스탠다드, 싱글맨, 싱글우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승인 국제대회로 15개국 70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 휠체어 댄스스포츠 선수들간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기를 펼쳤다.
이영호&박영선 선수는 콤비 라틴 class2에서 1위, 이영호&장혜정 선수는 듀오 스탠다드에서 1위, 장혜정&이재우 선수는 콤비 스탠다드 class1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장혜정과 이재우 선수는 class1 싱글우먼과 class2 싱글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