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선영 기자]13일 오전 8시 2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12일 8시32분경에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역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 현황과 한반도 단층길이가 짧은 지형 특성상 규모가 5.8도 이상으로 강도가 센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다만 전날의 경주 본진 탓에 여진이 앞으로 3∼4일 지속되겠지만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현재 경주 지역에는 규모 2∼4 사이의 여진이 180여회 여진이 발생 하고있다.
기상청은 여진 빈도가 앞으로 3~4일정도는 더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