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회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의장은 현지시간 12일(현지시간) 오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면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6.25 참전용사 중 한국군·미군 생존자들과 한국전 중 오른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이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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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상 최초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동행한 이번 미국 순방으로 초당적 대미외교와 동북아평화를 위한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여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