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외교부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발생한 페리 폭발사고와 관련, “승선자 명단 확인 결과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승선자 명단에는 없더라도 우리 국민이 직전에 탑승했을 가능성이나 우리 국민이 외국 이름을 사용했을 가능성 등이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AFP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롬복섬으로 향하던 페리에서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