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회사무처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사무처는 14일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MASS Boston)와, 이어 16일에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퀸즈칼리지(QUEENS College)와 각각 업무협약식을 열고 MOU를 체결했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미국 방문 중이었던 지난 14일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 캠퍼스를 방문해 국회사무처와 메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 캠퍼스와의 MOU를 체결하고, 윈스턴 랭리(Winston E. Langley) 부총장 등과 함께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사무총장은 “미국의 교육도시인 보스턴에 국회 직원들의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간 MOU 체결을 시작단계로 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랭리 부총장은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의 MOU 체결은 메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 캠퍼스의 글로벌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MOU를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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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 사무총장은 9월 16일 뉴욕시립대 퀸즈 칼리지와도 MOU를 체결하고, 펠릭스 마토스 로드리게스(Felix V. Matos Rodriguez) 총장 등과 퀸즈칼리지의 장·단기 프로그램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 사무총장은 MOU를 체결한 자리에서 “다양성을 강조하는 퀸즈칼리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대한민국 국회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로드리게스 총장은 “한국의 경제, 문화, 대학교육 등을 통해 배울 점이 많은데, MOU를 체결해 매우 기쁘다”고 화답하고, “우 사무총장에게 내년 1월 퀸즈칼리지에서 한국 정치에 관해 연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