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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디지털시대 대비, R&D 전략과 인재 중요”

노승현 기자 입력 2016/09/26 18:47


사진제공/LS그룹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6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16’에서 “올해도 R&D Speed-Up기조를 지속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력 계열사들의 R&D 보고대회 및 전시회로,
행사 첫날 자리에 참석한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면서 전자제품,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도 한데, 이처럼 기존 산업과 게임의 법칙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업을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라고 부른다”면서, “우리도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연구개발 각 단계에서 기술제휴, 소싱, 전략적 파트너십 등 Open Innovation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강한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LS는 올해는 ‘전기/전자/소재 및 에너지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LS’라는 주제로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컴포넌트 등으로 전시부스를 꾸며 스마트솔루션을 중심으로 나아갈 그룹의 R&D 지향점을 표현했다.


사진제공/LS그룹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CTO R&D 전략 및 우수과제 발표 등을 실시하고 R&D 분야 임직원을 격려한 후 전시관을 관람했다.


올해 LS T-Fair는 취업을 준비하고 LS그룹에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대학 공대생 100여 명을 초청한 Job-Fair와 접목하고, 주요 대학 연구실의 교수와 석.박사를 초청해 그룹의 우수 기술을 홍보하는 등 대내외 다양한 연구인들의 축제로 확대시켰다.


특히 하반기 채용과 연계해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Job-Fair를 처음 실시, 취업준비생들에게 대표 직무 소개와 모의면접, 직무상담회 등을 펼쳐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T-Fair 전시장을 견학시키는 등 향후 이를 정례화 해 규모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노승현 기자, screet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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