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방부가 30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확정 발표한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환영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 를 통해 “두 달 반 동안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주 초전 골프장으로 최종 사드 부지를 확정한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가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합심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성주군 내 다른 지역을 검토해 합리적인 최종 결정이 나오게 계기를 마련해 준 박근혜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 안위를 지킨다는 충정으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이번 결정을 양해해 주신 성주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미군과의 협의를 거쳐 3곳에 대한 후보지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반시설 과 안전성을 고려해 성주골프장을 최종 배치 부지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