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금융연수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금융연수원 조영제 원장은 지난 달 30일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의 은행장 케빈 김(Kevin Kim)과 상호 금융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금융교육프로그램 개발 ▲ 강사 및 연수생 교환 ▲ 금융교육 정보교류 등 금융연수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는 미국 LA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인 BBCN은행과 윌셔(Whilshire)은행이 합병해 지난 8월에 출범했다.자산 132억달러, 예금 106억달러, 대출 104억달러 규모(2016년 2분기 기준)로 LA에 본점을 둔 은행 가운데 6번째, 전국에서 82번째로 큰 은행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시가총액은 21억 달러, 지점수는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뉴저지, 워싱턴 등 미국 주요 11개 주에 85개, 직원수는 1,500여명이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