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문학축제’인 <문학주간 2016>을 개최한다.
<문학주간 2016>은 ‘가을, 문.학.열.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수확의 계절, 풍성하게 열린 열매처럼 올 한해 문학이 이룬 성과를 나누고, 또한 덮여있는 책장의 첫 표지를 펼치는 것에서부터 독서가 시작되듯이 문학의 문을 활짝 열고 누구나 쉽게 첫발을 들일 수 있는 열린 문학축제가 되기 위해 서울 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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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학과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문학관을 찾아가는 문학기행, 문학캠프, 문학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문학동아리 작가멘토, 파견사업, 문학영상 공모전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 펼쳐진 문학 활성화 사업들의 성과를 나누고 문학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은 대학로 마로니에 일대와 교보문고 광화문점, 청운문학도서관, 연세대학교, 삼청공원숲속도서관 인근 학시설 등에서 열리고, 전국은 전국 문학관, 도서관, 대형 서점 등 문화시설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