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국회의장실에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파문’ 사태수습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이날 오전 10시 27분 국회 본청에 도착, 곧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국회의장 접견실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 배경을 설명한 뒤 야당이 반대할 경우 국회에 총리 후보자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