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뉴스프리존=박수용 기자]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980년 역사를 시작한 국내 수입 트럭업계 최초로 연간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소재 종합출고센터에서 2000호 차량의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스웨덴 본사의 클라스 닐슨 코퍼레이션 사장이 참석, '볼보 FH16 750마력' 트랙터 구매 고객인 이준연씨에게 차량을 인도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7000여대의 트럭을 판매하면서 국내 수입 트럭업계 선두를 달려왔다.

사업 시작 10년이 됐던 2007년에 누적 5000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2012년 1만호 차를 출고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누적 1만5000대를 달성하고, 올해 2000대 이상을 추가 판매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인 1936대를 이달 이미 넘어섰다.

닐슨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변모하며 지속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완벽한 수준의 트럭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용 기자, psy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