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복잡한 화장품 유통 구조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화장품 B2B 사이트 ‘사막여우’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위해 다음달부터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사막여우’는 한국의 화장품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각국의 바이어들을 위한 정품, 각국의 FDA, 해당 화장품사의 수권증(授權證), 권원보장을 위한 에스크로우 제도를 서비스의 기본으로 정의하고 각 서비스 영역을 구성했다.
브랜드사.제조사.총판사와 바이어 사이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고 상호를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웹상에서 구현하는 것이 ‘사막여우’ 서비스의 핵심이자 목표이다.
‘사막여우’는 기존 화장품 유통시장을 넘어 대규모 거래에 걸맞은 환경을 구현하고 서비스하면서 신뢰성 있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연계를 위해 재고증명서, 출고현황증명 자료 등의 제공과 다양한 에스크로우 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사막여우’ 운영사인 ㈜휴브랜드 컴퍼니는 기존의 FOB 방식을 넘어 CIF, CIP를 통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막여우’에서 거래가 이뤄진 제품이 구매자가 원하는 국가와 목적지까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회원제형으로 운영된다. 구매자의 경우 회원등급과 거래규모에 따라서 브랜드, 제품군, 공급가격 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신제품이나 인기제품의 경우 사전구매 기능을 통해 안정적 공급과 가격을 약속 받을 수 있어 원활한 판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휴브랜드 및 ㈜휴브랜드 컴퍼니 정연우 대표는 “사막여우는 복잡한 화장품 유통구조를 바로잡고 매매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사례를 감소시켜 줄 것”이라면서, “화장품 제조.판매.유통을 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세계적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