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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개인 계좌내역 확인 ‘이상거래 방지 시스템’ 구축..
경제

한눈에 개인 계좌내역 확인 ‘이상거래 방지 시스템’ 구축

심종대 기자 입력 2016/12/01 16:15
한국씨티은행, 국내 최대 규모 자산관리 전문 ‘청담센터’ 개점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희)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 ‘청담센터’를 개점했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뱅킹 거래를 제공하는글로벌 모바일뱅킹앱  ‘NEW 씨티모바일’을 출시했다.


박병탁 씨티은행 개인금융영업본부 부행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티은행 청담센터에서 열린 '청담센터 개점 및 씨티모바일 앱 런칭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은행서 처음으로 ‘계좌유지수수료’를 추진하고 있는 씨티은행이 기존고객과 취약계층 등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부행장은 이어 “계좌유지수수료는 성년 이상의 신규고객이 대상으로, 미성년자.기존 고객.사회취약계층 그룹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면서, “계좌유지수수료가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 계좌유지수수료를 면제 받기 위해선 씨티은행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면 된다"며 모바일.인터넷 거래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다고 덧붙였다.


씨티은행 청담센터는 청담동에 소재, 지하 포함 총 7개층의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으로, 3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들과 투자, 보험, 대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관리팀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EW 씨티모바일’은 아이디 또는 지문으로 거의 모든 뱅킹 거래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앱으로, 계좌이체는 크게 편리해졌다. 기존의 복잡한 인증단계인 공인인증서,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OTP, SMS/ARS를 줄기 위해, 거래를 이체위험도에 따라 구분했고, ‘자주쓰는계좌’를 인증만 한번 하면, 향후 보안카드/OTP, SMS/ARS 사용이 필요했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 중 ‘스냅샷’과 ‘반복이체’가 눈에 띈다. ‘스냅샷’은 로그인 없이 앱 실행만으로 예금과 카드의 잔액과 최근 거래내역, 펀드수익률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스냅샷’은 고객이 언제든 비활성화 할 수 있고, ‘반복이체’는 이전 이체 거래 중 다시 이체하고 싶은 계좌를 선택하면, 추가적인 입력 없이 재 송금하는 기능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화면구성과 고객동선을 군더더기 없이 극단적으로 간소화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최근 금융권이 여러 가지 앱을 제공하는 트랜드와 달리, 하나의 앱으로 은행, 카드, 간편이체, 무방문신청 등을 제공한다.


또한 ‘NEW 씨티모바일’은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씨티 글로벌의 강화된 취약성검증 테스트, 한국금융보안원의 보안성 심의를 거쳤고, 씨티그룹의 조기협의거래탐지 시스템 및 스마트폰 자체 보안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의 고객과 직원을 분리했던 은행 창구를 없애고, 스마트 기술을 결합시킨 미래형 차세대 금융공간인 스마트존으로 운영되고, 유니버설뱅커가 고객의 금융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터치스크린 형태의 세일즈윌, 워크벤치 및 사인패드 등을 통해 직접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2-3층 씨티골드존은 씨티골드고객을 대상으로 공간으로 고객상담실,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의 라운지, 투자 및 부동산, 절세 등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호텔라운지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CPC 대상인 4-5층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존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라운지 공간의 컨셉으로, 한국적인 고유의 전통성을 모던하게 해석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부각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박진희 한국씨티은행장은 “청담센터 개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면서, “‘NEW 씨티모바일’ 앱 출시로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당행의 자산관리서비스 및 디지털뱅킹 강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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