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5일 밤11시 ‘싸인’ 하늘아씨의 비밀,. 충격적인 현상을 보도 했다.

[연합통신넷=  이천호기자]  9월 채널A ‘싸인’ 제작팀을 찾은 제보자 이선미(가명, 32세)씨. 그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언니 이진미(가명, 38세)씨가 아들 재영이의 근육병 발병 후 갑자기 학교를 퇴직한 채 이상한 종교집단으로 의심되는 곳에서 합숙을 하며 고된 노동과 수행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전한다.

제작진의 추적, 관찰 결과 이씨가 속해 있는 단체의 사람들은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채 고행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노동 후 간장과 설탕으로 양념을 한 소면 한 그릇이 식사의 전부였고, 매일 저녁 ‘하늘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기도회를 갖고 정화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지난 9월 싸인 제작팀을 찾은 제보자 이선미(가명, 32세) 씨. 초등학교 교사로 한 아이의 어머니로 성실하고 평범하게 지내던 언니 이진미(가명, 38세) 씨에 대한 제보였다. 언니 이진미 씨는 아들 재영이가 근육병에 걸린 후 갑자기 학교를 퇴직하고 종교집단으로 의심되는 이상한곳 에서 합숙을 하며 고된 노동과 수행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 내내 밖에 있다가 매주 수요일 집으로 돌아온다는 언니 이진미 씨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대나무 가지로 몸을 털고 가족들과는 한마디 말조차 섞지 않고 있었는데...

 제작진의 추적 관찰 결과, 이진미 씨가 속해 있는 단체의 사람들은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한 채 고행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공사현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식사는 간장과 설탕으로 양념을 한 소면 한 그릇이 전부였다. 이들은 매일 저녁 ‘하늘의 전당’이라는 곳에 모여 기도회를 갖고 정화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이진미 씨는 이 모든 것을 견디고 영혼을 정화하는 길만이 아픈 아들을 살릴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듯 보였는데...

 ‘하늘의 전당’을 이끌고 있는 인물은 ‘하늘 아씨’라 불리는 안수희 씨. 종교적 신념을 가진 성도들과 달리 그녀는 자신이 이끄는 단체는 종교 단체가 아니라 그저 마음을 갈고 닦는 수련 모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일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취재 도중 하늘아씨 안수희 씨가 성도들에게서 정화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퇴직금을 비롯한 거액의 돈을 받아내고 있었으며, 그들의 노동력과 노동의 대가마저 착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녀를 따르는 성도들은 물질문명에서 벗어나 고행과 정화를 이루면 ‘수정궁’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수정궁’을 미끼로 성도들에게 검약한 생활을 강조했던 안수희 씨. 하지만 정작 안수희 씨 본인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불법 도박에 빠져있었는데...

 절박한 현실 속에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의 마음을 교묘하게 파고들어 그들을 현혹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여온 하늘아씨 안수희. 그녀와 ‘수정궁’의 충격적인 실체... 11월 5일 화요일 밤 11시 모큐 드라마 <싸인> ‘수정궁의 비밀’에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하늘 아씨’라 불리는 안수희. 그는 자신이 이끄는 단체는 종교단체가 아니라 마음을 갈고 닦는 수련 모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일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성도들은 그녀를 따르면 ‘수정궁’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취재 도중 안수희가 정화에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퇴직금을 비롯한 거액의 돈을 성도들에게 받아내고 있었으며 그들의 노동력마저 착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안수희가 호화로운 생활과 불법 도박에 빠져있다는 것도 파악했다. 안수희의 정체와 ‘수정궁’의 충격적인 실체는 5일 오후 11시 ‘싸인-수정궁의 비밀’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