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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文 지지자 겨냥 “지령받은 좀비”

심종대 기자 입력 2016/12/04 15:27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들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논란이 되고 있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4일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을 올렸다.

 

강 부대변인 이어 이 글의 파장이 커지자 게시물을 삭제한 뒤 “저는 반말짓거리, 함부로 인신 공격, 사실 왜곡하는 짓에는 똑같이 응수합니다”라면서, “소신대로 못하는 정치는 안 하면 그 뿐. 정치해서 뭐 대단한 자리 챙길 수 있다고? 심한 병자에게는 형사 처벌로 반드시 돌려드립니다. 온라인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강 부대변인은 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명예 퇴진론’을 거론한 기사를 인용해 “뭣이 중하고 뭣이 두렵습니까. 당신들이 진정 바보 노무현님의 정신을 이은 친노 맞습니까. 아니면 ‘매노’입니까. 기득권부패세력을 개혁할 수나 있는 집단입니까”라고 비판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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