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크리스마스 '베어베터' 포토존/사진제공=신라면세점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신라면세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라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SNS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라면세점 3층 카페와 옥상정원에 가족 또는 연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대형 빨간곰이 함께 설치돼 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도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85% 이상이 중증장애로 분류되는 발달 장애인으로, 곰처럼 느리지만 성실하고 꼼꼼한 발달장애인을 최대한 많이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발달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면세점들이 앞다퉈 내세우는 한류스타가 아닌 ‘베어베터’를 ‘레드세일’ 메인 모델로 내세우면서 올 겨울 ‘베어베터’와 따뜻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여름 정기세일 때 국산 오리캐릭터 ‘더쿠(DUCKOO)’와 성공적으로 콜라보레이션 한 것에 이어 올 겨울에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