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볼보건설기계
[뉴스프리존=박수용 기자]볼보건설기계가 자율형 전기배터리와 로드 캐리어를 장착한 HX1 프로토타입으로 스웨덴 국립품질연구소(Swedish Institute for Quality)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품질 혁신상(Quality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컨셉 HX1는 전기 동력화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개념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했다. 오늘날 건설 및 채광 작업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목적 대형 기계대신, HX1과 같은 소형 전문 기계들이 여러대 사용된다는 것으로, 이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동시에 지능형 장비 및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전기동력화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방법이다.
패트릭 룬드블라드(Patrik Lundblad) 볼보건설기계 기술부문 부사장은 “HX1은 지속가능한 수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분”이라면서, “수상의 공로는 기술과 혁신의 범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볼보건설기계 임직원들의 열정과 비전”이라고 밝혔다.
매츠 델레리드(Mats Deleryd) 스웨덴 국립품질연구소 소장은 “수상한 기업들이 제품 발전 과정과 혁신적인 기술을 미래의 필요에 맞게 새롭게 구현해 내는 것을 목격해 매우 인상깊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품질상을 통해 ‘무엇’ 이라는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어떻게’ 출시됐는지, 다시 말해 제품이 탄생하게된 혁신적 과정,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새로운 업무방식 등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품질 혁신상의 스웨덴 라운드 시상식은 오는 2017년 1월 30일 스톡홀름 모던아트뮤지엄(Moderna Musee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수용 기자, psy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