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고객도 LG유플러스 가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LG유플러스가 2017년 새해 첫날부터 진정성을 담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소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오는 2일 오후 권영수 부회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청파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권 부회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우선 벽화 그리기를 통해 노후화하고 딱딱한 건물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게 바꾸고, 옥상 울타리에도 색을 칠하는 등 노인복지센터 외부를 변화시킬 계획이다.
복지센터 내부도 한층 밝아지고 건강을 생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각 층 계단을 음식과 스트레칭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건강계단’으로 꾸미고, 실내 프로그램실 벽면도 자작나무 그림으로 형상화하는 등 편안한 자연공간으로 조성한다.
권 부회장은 이어 노인복지센터에 차량 1대를 기부한다.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도시락 등을 자주 배달해야 하는 복지센터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감안해 좁은 골목길에서도 운행이 쉬운 경차를 선물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경영진과 직원들이 함께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의미 있는 새해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