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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율 11% 더하면 정확”..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율 11% 더하면 정확”

심종대 기자 입력 2017/01/09 15:54


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9일 “우리(국민의당) 지지율은 여론조사 플러스 11%를 하면 맞다”면서,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때 국민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선플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개편대회에서 “지난 총선(당시)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한국갤럽 (국민의당)정당지지도는 14%였는데 1주일 만에 26%를 얻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양당 기득권 체제를 금이 가게 만들며 대한민국 정치역사를 새로 썼다”당원들이 자부심, 자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지금이 개혁의 골든타임인데, 기득권자들의 반대논리는 항상 위헌이라는 것, 당선되면 하겠다는 것 두 가지다. 지금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수구”라고 몰아붙이고, “나중에 할 수 있는 개혁을 왜 지금 못하냐. (개혁, 개헌을)위헌이라고 말하는 분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이번 대선은 국민의당 후보가 문재인 전 대표와 대결하는 구도가 될 것”이라면서, “결선 투표제를 도입해 누가 더 정직한가, 누가 더 유능한가, 누가 더 정치적 어려움을 뚫고 성과물을 만들어내는가, 누가 책임져 왔는가를 (따지면) 국민의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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