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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올해 키워드 ‘VR월드’..
경제

롯데월드, 올해 키워드 ‘VR월드’

이상윤 기자 입력 2017/01/10 15:02


사진제공/롯데월드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롯데월드가 올해 5개 사업 체제를 구축해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파크에 이어 전망대의 성공적인 오픈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테마파크로의 전환을 올해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롯데월드는 올해 세계 3위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EOUL SKY’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망대가 오픈되면 종합선물세트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5개 사업장을 보유해 명실공히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러한 외형 성장 못지 않게 다양한 VR/AR을 지속 도입해 첨단 테마파크로의 변신을 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선보인 VR 어트랙션 2종에 이어 올해는 ‘VR Zone’ 조성, ‘VR 연구소’ 오픈, ‘AR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VR 콘텐츠 확대와 관련 기술의 저변 확보에 주력한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변화는 늘 두렵지만 변화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지난해 할로원 시즌처럼 올해도 고객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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