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LG유플러스가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로 대체해 절약된 비용을 취약계층 치료비로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과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23일 새롭게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고객에게 우편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로 선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시작해 절약된 금액을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연세의료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 ’16년 말 기준 79명에게 총 5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료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LG유플러스가 1인 1천만원, 총합 年 1억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과의 후원 협약은 지난해 2월 LG유플러스와 서울시가 체결한 ‘에너지효율화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협약’의 연장선이다.
LG유플러스 김규태 사업협력담당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