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삶의 고단함을 느끼게 해주는 주름진 이마, 거칠고 굽어 있는 손마디에 우리 삶의 굴곡짐을 보여주는 시골 어느 장터의 할머니 모습 하지만, 할머니는 집에 있는 사랑스런 손자의 맛있는 과자를 사주기 위해 오늘도 장터에서 쉼없이 '오늘은 다 팔아야 될텐데'하고 되새기시면서 가지고 온 물건을 연신 다듬고 계셨다.
일찌감치 빨리 파셔서 과자꾸러미를 사들고 환하게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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