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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건강美人을 찾아서-‘W필라테스 김..
문화

<미니인터뷰>건강美人을 찾아서-‘W필라테스 김나현’

이흥수 기자 입력 2017/02/23 02:00



필라테스계의 팔방미인
다재다능한 재능과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김나현 우리는 그녀를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필라테스와 힙합음악을 사랑하는 원허닛 래퍼&보컬
더 나아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중국어 선생님까지 끝이 없이 활동 중인 
다방면으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체모를 미스터리한 그녀,
화려하고 영롱한 무지개 빛 일곱 가지 색깔처럼 그녀만의 팔색조 같은 놀라운
변신은 우리를 더욱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찬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만든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본인에게 달라진 것에 대해, “일단 기본적으로 자세가 굉장히 곧게 변했고, 몸매 라인이 더 예뻐지면서 사회생활하면서  조금 더 당당한 여성으로 변해갔고,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필라테스와 운동 및 다이어트 지식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열심히 관련 공부와 연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필라테스 운동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사실 리포머, 캐딜락, 바렐 같은 기구로만 하는 필라테스는 장소적 제약이 따르고, 틈틈이 자리에서 앉아서 누워서 팔.다리를 길게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루에 수십 번씩 자주 하다보면 몸의 유연성과 혈액순환 향상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김나현만의 다이어트 식단이 있는지에 대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고 뭐든지 골고루 섭취하며 눈 앞에 음식을 열 번 정도 보고 생각하고 먹는다. 열 번 생각하면 과식도 안하게 되고 음식을 덜 먹게 된다”면서, “무슨 일이든지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된다”면서 건강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라는 말도 친절하게 덧붙었다.



본인만의 운동 꿀팁과 노하우에 대해 “큰맘을 먹고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닌 틈틈이 하는 운동이 노하우 인 것 같다.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양변기에 앉지 않고 스쿼트 하듯이 버틴다던가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두 무릎을 붙이고 앉는다던가, 서있을 때도 짝다리 짚지 않고 엉덩이 힘을 주고 바르게 서 있는다던가.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서 목 긴장을 풀어 준다던가. 이러한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운동이 꿀팁이라”고 자세하게 전했다.



앞으로의 포부나 장래계획이 있다면 “지금 보다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모아 아무도 갖지 못한 나만의 차별성으로 많은 분들께 운동뿐만 아니라 뷰티, 생활, 언어, 음악 등의 좋은 정보와 에너지를 전파해서 더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신감에 차있었다.


이어 “이번주 일요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IT 행사에 요가테스 선생님으로 참가하게 됐고, 그 외 다른 대회나 행사도 올해 활발하게 최대한 많이 출전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하반기에는 개인 필라테스 을 열어 필라테스를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서고 같이 호흡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고, 또 필라테스 모델 및 광고모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필라테스의 Best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나현/W필라테스/28세-160cm-45kg/인스타그램 nahyun_pilateshd


인터뷰/이흥수 기자, 사진/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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