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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자체 매표시스템 중단 ‘인터파크’에 위탁..
문화

예술의전당, 자체 매표시스템 중단 ‘인터파크’에 위탁

심종대 기자 입력 2017/03/05 20:19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캡처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예술의전당이 지난 7년간 운영해온 자체 매표시스템인 ‘쌕(SAC) 티켓’을 중단하고 오는 6일부터 민간 판매대행사 인터파크에 매표 사업을 위탁해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매표 업무가 민간 위탁으로 바뀌면서 고객 포인트 적립도 5일자로 종료된다. 6일 이후로 포인트는 적립되지 않지만 기존에 적립된 개인별 포인트는 유효기간까지 아카데미 수강과 유료 회원가입, 티켓 예매 시 기존과 동일하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표사업 위탁전환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공지글은 기존 시스템으로 예매한 관람객이 티켓 환불과 변경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리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기존의 자체 매표시스템 노후화 때문에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관객들의 예매 절차 간소화와 수수료 절약 등을 위해 직영 매표시스템 ‘쌕 티켓’을 운영해왔다. LG아트센터와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국내 대표 공연장들은 자체 매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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