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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천공장 화재 극복 ‘판매량 예년 수준 회복’..
경제

오리온 이천공장 화재 극복 ‘판매량 예년 수준 회복’

이상윤 기자 입력 2017/03/14 08:35

오리온 주력상품/사진=오리온제공[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를 생산하는 오리온이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극복해, 예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했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 1월 오리온 이천공장 화재로 인해 매출 하락이 불가피했으나, 이들 제품은 오리온의 주력 스낵 제품이자 이천공장 대표 생산 품목으로 오징어땅콩과 눈을감자는 익산공장에, 땅콩강정은 청주공장에 각각 생산시설을 구축하면서 사고 이후 4개월 만에 국내 생산을 정상화했다.


오리온만의 제조 기술력이 집약된 오징어땅콩 제품은 1976년 출시 이후 40년 넘게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간식이다. 과자 안에 땅콩이 들어있어 짭짤한 오징어 맛과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과를 현대화 시킨 땅콩강정과 길쭉한 스틱형 감자 스낵인 눈을감자도 특유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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