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 15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일련의 사태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지속돼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 화합과 통합은 위기극복의 핵심 토대로, 우리 스스로 사분오열된다면 안보도, 경제도, 민생도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 국내외 경제침체 등 나라의 장래를 위협하는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위기극복에 우리의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두 달 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반드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더욱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과 관련해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