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 무상교육 이행 촉구 등 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일 부산에서 총회를 열고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정부가 증액하거나 별도의 국고부담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LH학교용지법 소송 관련 사태와 관련해서는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지구) 건설 때 학교용지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고, 교장공모제와 관련해 교장자격 미소지자가 응모 가능한 학교 수를 교육감이 시.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또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을 세월호 참사 3주기 공동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세부 추모 사업은 교육청별로 자체 수립해 운영키로 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