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처럼 떠오르는 피트니스의 아이돌 김소현.
꿈도 실력도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거기에 외모에 몸매까지 아름다운 피트니스계의 매력덩어리 아이콘. 똑부러지게 최연소 피트니스센타 매니져 일도 당차게 자신있게 하고 있는 똑순이 Young Blood 김소현. 나이답지 않은 솔직하고 담백하고 소탈한 소현이와의 즐거운 데이트를 지금 바로 유쾌하게 시작해 보자.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서 본인에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운동을 하기 전에는 스트레스가 생기면 먹는 것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러 다니는 걸로 좀 건전하지 못한 법으로 해소했는데, 현재는 운동으로 인해 스트레스 적응능력이 향상됐고, 운동으로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균형잡힌 몸매는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에너자이저를 선사하고 하면 된다는 긍정의 마인드를 심어 주었습니다.” 라고 수줍은 듯 대답했다.
자신의 바디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과 안드는 곳이 있다면, 그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정말 사과 같다고 부러워하는 애플힙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애플힙을 유지하기 위해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스쿼트를 하루에도 수십 번 수시로 하고 있고 고양이처럼 엎드려서 한 다리씩 뒤로 차는 동작도 계속하며 유지.관리 하고 있고, 그리고 타고난 승모근(어깨부분)이 제일 마음에 안드는 곳입니다. 현재는 어깨라인과 등라인을 변화시켜서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는 중입니다.”라면서 강하게 등라인을 보여주었다.
평소 운동과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음식메뉴로 관리를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먹는 양과 칼로리를 적절하게 조절해요. 하루 두끼 이상은 절대 외식을 하지 않으며 몸매 관리를 습관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꾸준히 매일 운동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은 공기좋고 풍치 좋은 산을 찾아 자연의 그대로를 즐기고 하는 것이 몸매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김소현이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타인에게 시선을 받을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공과 사를 최선을 다해 하며, 자존심보다는 자존감이 높은 여자가 매력적인 여자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움츠려드는 환절기에 실내에서 할수 있는 간단한 운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긴장되어 굳어있는 몸을 부드럽게 풀어 줄수 있는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스트레칭 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이쁜 힙을 만들기 위한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힙스쿼트 동작 또는 날씬한 복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플랭크 자세를 추천 드릴께요”라면서 동작을 시연해 보였다.
현재 피트니스계에서 롤모델로 존경하는 분이 있는지.그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선수분들 중에서 저희 센타 대표님이시자 국가대표 보디빌더&세계 참피언이신 유미희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여자 보디빌더 선수 중 멋있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보디빌더라는 단어조차 생소했을 때 유미희 선수 사진 한 장보고 따라가서 운동을 배우며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아직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면서 벽면 유 대표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앞으로의 포부나 장래계획이 있다면 “습관화된 운동과 식단관리로 현재의 신체를 그대로 유지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몸을 원하는 일반인에게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면서, “어린 나이에 대형휘트니스 매니져로써 시작한 올해에 직원관리나 매출 그리고, 트레이너 교육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을 좀더 체계적으로 끌고 갈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하면서, 또한 他 센타와 다른 차별화된 우리만의 독창적인 센타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항상 인정받는 사람으로 최고가 될수 있게 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이 보낸다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에 찬 어조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선수로서 직접 피트니스 의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실용성과 기능성을 가미한 예쁜 디자인의 김소현 만의 브랜드로 만들고 싶고, 그 누구보다도 의상에 대한 장.단점을 잘 알기에 최적의 레깅스.트레이닝복.피트니스관련 의상등을 아주 best of best로 키우며 성장시키고 싶다고” 미래의 큰 포부를 밝혔다.
여기서 잠깐! 애플힙 소현이가 알려주는 건강 꿀Tip 하나^^
<일상 생활속 건강하고 탄탄한 애플힙을 만들고 싶은 여성 분들에게>
오래 앉아 있는 것은 毒이다. 엉덩이는 푹신한 쿠션이 아니다. 선채로 엉덩이를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쓸어주며 마사지해 수시로 근육을 풀어준다. 그리고 엉덩이에 늘 힘을 준다. 엉덩이 좌우 두쪽을 하나로 모은다고 생각하면 쉽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서서 발뒤꿈치 들기나 계단 오르기라도 한다.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의자나 바닥에 철퍼덕 앉는 것은 금기다. 엉덩이를 뽀족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꼿꼿하게 앉는 버릇을 들여라. 엉덩이 크기에 집착하지 말자. 탄력이 먼저다. 엉덩이가 탄탄하게 받쳐주지 않으면 척추가 무너져 디스크에 걸리기 쉽고, 발목과 무릎 힘도 제대로 쓸수 없다. 엉덩이 근육이 상.하체 근육에 비해 단련하기가 휠씬 힘들다는 것. 결국 인내와 노력만이 애플힙으로 가는 지름길이자 정도다./김소현/MH TOTAL/26세-164cm-49kg/인스타그램 so_hyun28
인터뷰.글=이흥수 기자, 사진=오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