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제대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인제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5일부터 8일간 우리 대학을 찾은 일본 소카대학 간호학부 국제연수를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카대학 간호학부 타카미 나가누마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인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개막 행사에서 윤숙희 간호부학장은 ‘한국의 간호 발전과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 관한 특강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간호학의 미래를 계획하는 자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연수생들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부산 좋은문화병원, 김해보건소를 찾아 의료시설과 산후조리원 등지를 둘러보면서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간호 현황과 간호사의 역할을 살폈다.
소카대학 타가미 나가누마 간호학과장은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인제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해 양국 간의 교육 및 학술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간호학과는 오는 7월 일본 소카대학으로 연수생을 파견해 시뮬레이션 실습을 비롯한 일본의 간호 상황을 경험할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