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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 명곡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봄맞이’..
문화

‘국악관현악 명곡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봄맞이’

심종대 기자 입력 2017/03/19 22:39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332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국 창작음악의 종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2017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국악 지휘계의 거장 김철호 지휘자와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 ‘신춘음악회’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중심으로 한국 국악관현악의 역사와 함께 한 의미 있는 명곡들로 구성됐다.


김철호 지휘자와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자세로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새로운 창조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 작품인 ‘송춘곡(이강덕 작곡)’과 ‘합주곡 1번(김희조 작곡)’을 통해 초기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어 평화의 바다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담고 있는 ‘꿈의 바다(정동희 작곡)’, 현재까지의 우리의 역사를 아우르고 의연하게 흐르는 ‘청청(淸靑)(조원행 작곡)’, ‘한강(임준희 작곡)’이 연주된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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