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선거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3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3년 전 가슴 아픈 해난 사고로 희생당한 학생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더 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 집단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이어 “다 같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다시 한 번 희생된 분들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