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가족의 스마트폰을 결합해 요금을 할인 받는 ‘U+가족무한사랑’ 가입자가 출시 3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U+가족무한사랑은 가족 스마트폰을 2회선에서 4회선까지 결합해 요금제와 사용 기간에 따라 최대 44,000원까지 할인 받는 무선 결합상품이다.
U+가족무한사랑의 인기 요인은 따로 떨어져 사는 형제.자매는 물론 조부모와 손자.손녀 간에도 결합이 가능하고, 인터넷 등 유선 없이 무선 결합만으로 쉽게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소 2회선부터 결합이 가능하다.
특히 U+가족무한사랑 결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매월 무료 데이터인 ‘가족사랑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 3회선 결합 고객은 500MB ▲4회선 결합 고객은 1,000MB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데이터 혜택은 매월 1일의 결합 회선 수를 기준으로 가족 대표자 본인에게 제공되고, 100MB 단위로 가족 구성원 및 본인에게 나눠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가족무한사랑의 가족 휴대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른 추가 할인을 비롯해 ▲데이터2배쿠폰과 ▲멤버십 개편 등 ‘U+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해, LG유플러스를 믿고 사랑해준 결합 고객과 장기 고객을 위한 요금 및 데이터 최강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U+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 중 데이터2배쿠폰은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만큼 데이터를 추가로 한번 더 제공하는 데이터 혜택으로, 가입 기간에 따라 2년 이상이면 쿠폰 4장, 3년 이상이면 5장, 4년 이상이면 6장이 매년 제공된다. 쿠폰은 한 달에 1장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승환 상품기획팀장은 “U+가족무한사랑이 10만을 넘어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 혜택과 요금 할인 등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