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롯데월드 어드벤처가 4회 연속 ‘실내 공기질 인증’ 합격 쾌거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로 외부 봄 나들이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겨 찾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실내 공기질 인증’이란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 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0여 종의 검사 항목을 측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모든 항목에서 평가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실내 공기질의 우수성을 입증되었으며, 파크 곳곳에는 최신 공기정화설비 130여 대를 설치해 우수한 환기 시스템을 조성했고, 수시로 공기질을 측정해 이산화탄소 농도와 미세먼지 현황을 체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토리아’와 실내 자연생태체험관 ‘환상의 숲’에는 천연 산소발생기 60여 대를 도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동기 대표는 “최근 야외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