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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Asian Live)’ 4월 5일 오픈

이상윤 기자 입력 2017/03/30 00:13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아랍 등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은 최근 2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 5일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다.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은 지난 1999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오픈과 함께 고객을 맞았다. 아시아 지역 5개국의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으로, 오픈 이후 국내외 VIP 고객을 비롯한 비즈니스 고객, 가족 고객 등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운 아시안라이브의 인테리어는 ‘Asia today & tomorrow’라는 키워드로, 5개국이 갖고 있는 문화와 트렌드를 모던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또 아시아 음식 문화에서 추출한 시각적인 언어들을 추상적으로 적용해 국제적인 감각과 지역적인 특색을 균형 있게 표현해냈다.


입구 및 중앙 홀 등 공간 곳곳에 미디어 디스플레이(Media Display)를 설치해 시각적 즐거움과 키친의 라이브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투명유리로 처리된 주방과 Show Kitchen Section은 생동감 있는 셰프의 움직임 자체가 하나의 컨텐츠가 되어 식사 하는 동안에 또 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중앙부에 새롭게 설치된 스시바는 한정된 좌석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 향후 매주 특정 요일에 선착순 8명 한정, 최고의 재료를 이용한 ‘Weekly Sushi bar’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Sushi Gala Show’를 기획해 한정된 좌석의 고객에게 좀 더 세심한 서비스와 메뉴,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일 레스토랑 중 최다규모라 할만한 17개의 Private room은 각종 비즈니스 모임과 가족 모임 등이 가능하다. 모임의 TPO와 규모에 따라 공간 연출 및 선택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은 세계적 디자인회사인 미국 캘리슨(Callision)사가 진행했다. 1975년에 설립된 캘리슨사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설계를 담당한 바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 상업시설 전문 디자인사로 세계적으로 St. Regis, Grand Hyatt, JW Marriot 등 최고급 특급호텔의 다양한 레스토랑 디자인을 담당한 바 있다.


아시안 라이브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해석한 5개국의 아시안 퀴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특급 호텔 레스토랑이다. 특히 국내에선 드물게 인도와 아랍 현지 셰프가 상주하여 현지의 맛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맞는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해 Wellbeing authentic dish(웰빙 정통 메뉴)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약 6년째 지속적으로 운영중인 Local Food Project는 아시안 라이브에도 적용, 완도산 해산물, 현지 직송 육류 및 신선한 계절 식재료 등을 사용해 5개국의 메뉴를 완성한다.


새로운 메뉴 및 제공 방식은 음식 자체로 느낄 수 있는 오감의 즐거움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신규 메뉴들은 시각적인 요소와 고객의 final touch를 제안하는 메뉴들이 대폭 강화됐고, 먹는 방식을 색다르게 제안하는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메인 디쉬로 제공하는 메뉴 중 일부는 음식의 사이즈(Small/Regular)와 맛의 강도(Less/Normal/more) 등을 선택할 수 있는 ‘Respect your taste’ 서비스를 체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 ‘5 in 1(5개국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의 컨셉이 각각 Cuisine의 코스메뉴를 선택해서 그 Cuisine만으로 구성된 코스메뉴를 즐길 수 있었던 반면, 향후에는 ‘5 mixed in 1(5개국 메뉴를 한 코스에서)’으로 대표 코스메뉴 하나에서 5개국의 다양한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한편,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오는 4월 5일 오픈 이후 4월 한 달간,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5개국의 메뉴를 1 piece씩 맛볼 수 있는 ‘Asian Platter’를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레스토랑 전 직원이 직접 깎고 씨를 발라낸 국내산 감으로 두 달 동안 정성스레 숙성시킨 수제 감 장아찌를 리뉴얼 오픈과 함께 모든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증정한다.


아시안 라이브의 수석 셰프는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아시안 라이브를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면서,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 제 맛을 찾는 장아찌처럼 더 깊고 좋은 맛으로 고객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 우리의 의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선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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