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4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이날 오후에 열릴 3월 임시국회 본회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특히 국회 법사위에서 논란이 된 ‘대통령직 인수 등에 관한 법률(인수위법) 개정안’을 처리할 지 여부를 두고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29일 차기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의 경우 총리 후보자가 국무위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인수위법 개정안’을 심사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위헌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처리가 보류됐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