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환한 벚꽃장! 상큼한 바다내음과 작은 몸집 가득 옹골찬 향을 품고 기다리다 봄이 오면 툭 단내를 터뜨리는 중독성이 강한 ‘미더덕’으로 만든 비빔밥 시식회가 ‘제55회 진해군항제’와 함께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도지회 창원시진해구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미더덕비빔밥 시식회’는 진해군항제 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찾는 주말인 1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2000여 명이 맛볼 수 있는 분량을 요리해 현장에서 맛보게 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제공/창원시
상큼한 바다향과 고소하면서도 오돌오돌 씹는 맛이 일품인 ‘미더덕비빔밥’은 이날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시식회 현장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뤄 성공적인 잔치가 됐다.
한편, 미더덕은 전국 미더덕의 70% 이상이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에서 생산돼 공급되고 있을 정도로 창원시 대표 해산물이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