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뉴스프리존=최윤환 기자]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의 대표 운영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복입고 골목여행’이 군항제 야외 한복체험이 나들이 사흘 만에 관광객들의 인기몰이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창원시 도시재생과는 그동안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 일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복입고 골목여행’ 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지역 대표축제.행사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 기간 중 여좌천에 한복 체험부스 3개와 한복 관련 액세서리 체험부스 1개소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한복체험의 즐거움을 통해 군항제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키 위한 것이다.
진해군항제 참여 3일째인 ‘한복체험’은 벌써 600명의 관광객이 이용했고, 한복 액세서리 체험 100여 명이 참여와 한복입고 버스킹공연 한복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복체험은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12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여좌천 등 벚꽃거리를 거닐며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면서 한복을 반납할 때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베리 굿”이라고 말해주는 모습들에서 한복체험이 군항제를 더욱 빛나게 하는 최고의 이벤트임을 잘 말해 주고 있다.
김해성 창원시 도시재생과장은 “첫 나들이를 한 한복체험이 이렇게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고 남은 기간도 관광객들 이용에 아무른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환 기자, cyh2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