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쌍용자동차
[뉴스프리존=박수용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떠나는 역사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자연 속 봄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 속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등산이나 가벼운 산책을 위한 다양한 코스와 과거길 도보 탐방, 인기 드라마 오픈세트장, 옛길 박물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수많은 인기 드라마나 사극들이 촬영된 곳이라고 해서 꼭 한 번 오고 싶었는데 봄소풍 온 것 같아서 매우 좋다”면서, “다음에는 레일바이크도 직접 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어울리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용 기자, psy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