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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사장, “비전실현을 위해 패기 있는 실행 지속”..
경제

장동현 사장, “비전실현을 위해 패기 있는 실행 지속”

이상윤 기자 입력 2017/04/19 19:18
신약허가 신청 앞둔 SK바이오팜 미국법인 방문


사진제공/SK주식회사

[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SK주식회사 장동현 사장이 통합지주회사 출범 2년째를 맞아 현장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장 사장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K바이오팜 미국법인인 LSI(Life Science Inc.)을 방문해 독자개발한 뇌전증신약(Cenobamate) 임상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LSI는 1993년 설립됐고 현지 채용된 전문인력들이 신약의 글로벌 임상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FDA(식품의약품)로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은 뇌전증 신약은 LSI 주도로 현재 17개국에서 안전성 시험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 말 신약허가신청에 들어간다.  


장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와 현지 CCO(Chief Commercial Officer)인 세바스찬 보리엘로(Sebastian Borriello) 등 마케팅 담당 임원진과 만나 뇌전증신약 판매와 글로벌 시장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동현 사장은 미국 현지 구성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 시간 혁신신약 개발에 쏟은 우리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글로벌 종합제약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패기 있는 실행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편,  장동현 사장은 2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의 비전 아래 올해를 ‘Deep Change’(근원적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안정적 성장 속에서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상윤 기자, sg_number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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