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6년 60회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장면/사진=이흥수 기자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행사로, 1957년 5월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 61회째를 맞는다.
한국전쟁 후 볼거리가 없는 척박한 사회에서 시작한 이 대회는 그 자체로 엄청난 화제였고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또한 수많은 탤런트와 방송인 등을 배출하는 등용문이 돼왔다.
61년 역사를 가진 미스코리아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미의 대전’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미인 대회로 새롭게 태어나 한류 열풍과 연계한 뷰티 산업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는 지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 매년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미스코리아 진에 선정되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면서 도전하고 있다. 지역심사와 본선심사, 약 4주간의 합숙 등을 통한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미스코리아들은 당선 이후 각종 홍보대사, 사회공헌활동, 국제미인대회 출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미스코리아 일정은 오는 25일 경남 예선을 시작으로, 6월5일 제주 예선을 끝으로 국내.외 16개 지역 예선을 총 마무리 짓고, 하반기 7월7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대망의 본선이 열린다.
이흥수 기자, lhsjej70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