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작지만 당찬 피트니스계의 작은 거인
베이비페이스에 군살 하나 찾을 수 없는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긍정적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내면의 아름다움도 가꿀줄 아는 YOUNG BLOOD
한단계 한단계 차근차근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소리없이 강한 김진경
아름답고 진솔한 진경이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자.
Q. 처음 피트니스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A.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 GX강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학교생활과 강사생활을 병행하면서 잦은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습관들 때문에 몸이 많이 나빠졌다. 제 수업에 참여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회원분들게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진경이가 되기 위해 피트니스 운동과 식단으로 바꾸어 관리를 시작하게 됐다.
Q. 자신의 바디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과 안드는 곳 그 이유는?
A. 저는 힙이 가장 자신있어요. 개인적으로 여성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힙이라고 생각한다. 몸의 라인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운동시작한 후로 엉덩이운동은 거의 매일 하고 있다. 그리고 전 골반이 넓지 않아 체지방을 10~11%까지 빼도 허리와 차이가 잘 안난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 외복사근 운동보다는 복직근 운동을 주로 해주면서 허리를 가늘게 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
Q. 평소 운동과 몸매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A. 계획과 꾸준함!!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건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몸을 가꾸고 유지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계획을 세워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운동은 시간이 남을 때 하는게 아니라 만들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매일매일 먹은 식단과 운동을 기록한다.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정성껏 싸서 출근한다. 그럼 다른 음식을 안먹게 되고, 그 생활이 계속되면 자연스레 몸이 적응을 하고 깨끗한 음식들을 찾게 되면서 저절로 건강한 몸매관리가 된다.
Q. 김진경이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자는?
A.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관리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줄수 있고, 활기 넘치고 생동감있는 비타민 같은 여자가 매력적인 여자라고 생각한다.
Q. 움츠려드는 환절기에 실내에서 할수 있는 간단한 운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
A. 부위별 운동보다는 몸 전체를 움직이면서 자연스레 코어의 움직임을 이용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모두가 할 수 있는 팔벌려 뛰기, 암워킹, 마운틴 클라이밍, 버피테스트 등의 동작을 묶어 써킷 운동을 한다. 이러한 전시운동들은 유.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실내에서 간단히 할 수 있을뿐더러 동작도 쉽고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Q. 요즘 피트니스 대회가 많이 열리는데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아직 대회를 나가본 경험이 적기 때문에 객관적인 측면은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대회가 많이 생기고 이슈가 되면서 일반인들의 건강한 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는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대회는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그들만의 대회, 넘볼 수 없는 장벽 같은 느낌이 있는데, 신생대회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에게도 ‘부담없이 할 수 있고, 도전할수 있다’ 라는 인식을 주는 것 같다.
Q. 앞으로의 포부나 장래계획이 있다면?
A. 트레이너로서 알아야 할 지식적인 측면을 더 공부하고 싶다. 지난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크게 깨닮은 것이 있는데, 절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운동과 루틴을 부여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트레이너는 그에 맞는 제대로 된 운동 방법을 처방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아직 배움의 시작 단계이지만 운동만 가르치는 트레이너가 아닌 신체의 건강하고 올바른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지식과 실무을 겸비가 프로페셔널한 완벽한 트레이너!.
이와 함께 김진경 선수는 이달 3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참피언쉽 대회와 다음 달 6일 KBS 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리는 뷰티니스 스타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과 자기 발전을 위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자기와의 힘든 싸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잠깐! 진경이가 알려주는 건강 꿀Tip 하나^^
< 노화를 늦추는 가장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동법에 대하여 >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한 뒤 쉬지 않고 곧바로 숨이 차지 않은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진행하는 운동법이다. 고강도, 저겅도 같은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박수, 최대 산소섭취량 등을 기준으로 측정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정도로도 가늠할수 있다. 저강도 운동은 걷기,조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할 때 땀이 가볍게 나고, 옆 사람과 대화할 정도의 운동이다. 고강도 운동은 전력 질주처럼 3~4분 이상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느끼며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의 운동이다. 고강도.저강도 교차 운동법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결론적으로 심장 터질 듯 뛴 뒤 천천히 조깅 주3일 20분씩 하면 노화를 늦출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노화 따른 근육 감소 막으려면 따로 주2일은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체중을 감량. 유지하려면 60~9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해야 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운동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필수 운동이다.
<김진경/더원과학운동센타/25세-158cm-49kg/인스타 lunaaaaa_1228 >
인터뷰/이흥수 기자, 사진/오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