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랜섬웨어(ransomware)'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랜섬웨어로부터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한시적으로 무료 라이선스를 배포했다.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윈도(Windows) 서버/PC 백업 복구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SW 기업인 제트컨버터(대표이사 민동준)는 17일 개인용 윈도 PC 백업 SW인 ‘ZConverter Windows Backup’과 기업용 윈도 서버 백업 SW인 ‘ZConverter Server Backup’을 개인 홈 사용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6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격 '랜섬웨어'는 윈도의 SMBv2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보안이 취약한 윈도 서버와 윈도 PC로 전파되며 윈도 서버와 윈도 PC 내 한글 파일(.hwp), 워드 파일(.doc), DB 파일 및 가상머신(.vmdk) 파일 등을 암호화하여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번에 무료 배포된 시스템 복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을 원하는 개인 홈 유저는 홈페이지에서 ZConverter 윈도 PC 백업 SW를 무상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에도 이메일로 회사명, 이메일,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6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백업 소프트웨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제트컨버터의 기업용 ZConverter Server Backup 소프트웨어의 특징은 서버의 OS뿐만 아니라 데이터 백업까지 지원한다는 것으로 이번 랜섬웨어 공격 대상인 윈도 서버에 ZConverter SW 설치 후 운영 윈도 서버에 대한 재부팅에 대한 부담 없이 쉽고 간편하게 백업 구성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백업 대상 서버의 경우 물리서버 또는 가상머신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윈도 서버 백업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프로모션 및 기술 지원 문의는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제트컨버터 기술연구소 최승림 팀장은 "현재 무료 배포되는 ZConverter 백업 SW를 이용한 데이터 및 OS, 시스템 백업을 수행하기 전 최신 보안 패치 및 최신 백신 업데이트를 통한 랜섬웨어 감여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권고하는 ‘SMB 취약점을 악용한 랜섬웨어 방지 대국민 행동요령’을 적용한 후 ZConverter 백업을 수행하여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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