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25일 동구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재즈그룹 '아트키키' 공연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민간우수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날은 악단 '아트키키'가 직접 출연해 '재즈의 꽃, 트럼펫'을 주제로 재즈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네덜란드 출신 재즈트럼펫 연주자 윱 반 라인(Joep van Rhijn)의 서정적 감성이 담긴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편안한 재즈음악과 함께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아트키키'는 대구 페스티벌,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문화예술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