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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의원 노룩패스, 풍자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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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의원 노룩패스, 풍자로 몸살

이상윤 기자 입력 2017/05/26 22:02

[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지난 25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일부 관광객들이 공항 게이트를 빠져 나가면서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를 따라해 다른 관광객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등 소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공항 직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자제를 요청하며 제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노룩 패스의 동작 풍자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지미 펄론이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동작을 패러디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지미 펄론은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 동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영상에 대해 “매우 멋지다” “사람들은 그의 입국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에 맞춰 김 의원이 캐리어를 밀어 건네는 동작을 흉내냈다.  


지난 17일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고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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