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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광화문서 '조국 파면' 대규모 장외집회…범보수 도심 집결

김선영 기자 libra3333333@gmail.com 입력 2019/10/03 05:02 수정 2019.10.03 05:13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지난 9월9일 조국 장관 임명후 한 달가까이 지명 철회를 요구한 자유한국당은 개천절인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장외 집회를 연다.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국 장관을 지명후 한달만에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은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당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되나 집회를 강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또한,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장관 임명 전에 대통령에게 임명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는 보도의 파장이 뜨거운 쟁점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날 비슷한 시간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범보수 진영이 도심에 집결하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한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한국당 대부분이 자체 집회를 마친 뒤 연합 집회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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