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이상윤기자] 지난 1일 오후 9시 7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초 신고 후 약 14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공식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숨은 불씨를 찾아 제거하는 등 비상감시체계에 돌입했다.
수락산 화재 이틀째인 2일 오후 산 정상에서 지난 새벽부터 고된 진화 작업을 마친 소방관이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화재는 야간 등산객 또는 주변 무속인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육안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g_number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