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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 초청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문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 초청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고경하 기자 입력 2019/10/19 03:37 수정 2019.10.19 11:57
어린이, 중고대학생, 청년성년기 지나 오늘의 이헌태 위원장 있게 했던 ‘어머니 사랑의 징표’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미국 한인교포사회로 진출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 초청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 ⓒ 고경하 기자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 초청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더불어민주당대구광역시당 북구 갑지역위원회 이헌태 위원장(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경북 봉화 고향에서 교사의 아내 평범한 주부로 살았던 어머니의 전통생활 공예유품을 모은 ‘봉화닭실댁의 손길전’이 미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봉화닭실댁의 손길전’은 대구 봉산문화거리 ‘빛과 길’ 갤러리(대표 천광호 화백, 대구생활미술연구소 소장)에서 지난 1월 15일-21일 전시회, 4월 11일-12일 국회 의원회관 전시회, 6월 24일-28일 북구 대불노인복지관 전시회에서 어르신이 직접 전통생활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3차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700여명 이상 어르신이 전통생활 공예품을 만들었고 3,500여명 이상 어르신과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대구지역 어르신의 입소문과 전통생활 공예품 체험행사와 교양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성과에 힘입어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2019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유명 퓨전 국악팀 연주와 씨름 대회 및 한복 맵시대회와 K팝 랜덤플레이댄스 등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국 내 한인사회만의 축제를 벗어나 애틀랜타전체에 한국을 소개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에 미국 내 한인과 다민족 관람객 2만 명 이상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 2019행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봉화닭실댁의 손길전’ 부스에서는 봉화닭실댁 고 권영규 여사(2018년, 94세 작고)의 바늘꽂이와 윷놀이판 등 생활공예품과 함께 일기장, 여행기, ‘살아온 길’ 등 개인 기록물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헌태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미국에서 열리는 ‘봉화 닭실댁의 손길전’이 한국 전통생활예술의 아름다움을 현지 한인들과 외국인에게 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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