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출국자 편의를 위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김해국제공항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부산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앞서 이달 11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2일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를 개소하여 운행하게 됨에 따라 해외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최근 시행 중인 영문운전면허증은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에 가입된 97개국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미국 · 일본 · 베트남 · 태국 등 해외여행객이 많은 국가는 국제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다.
발급센터는 평일 09:00~18:00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GATE 1)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할시,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1장과 그외 수수료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